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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 솔루션부문 중기장관상 ◆
코리아엑스퍼트(대표 박규호·유인지)가 제9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기술 분야 솔루션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95년 전문가 시스템 공급업체로 시작한 코리아엑스퍼트는 공공·금융 분야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쌓으면서 AI·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데이터, 모델링, 의사결정시스템 등의 영역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의 분석 노하우와 자동화 기술이 담긴 오토머신러닝(AutoML) 솔루션 '넥스큐브-에스엠엘(NexS3-SML)'은 전문가가 아닌 업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코리아엑스퍼트는 회사의 분석 노하우를 알고리즘으로 적용하고 모델 개발 절차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그 결과 비전문가도 최적화된 학습모델을 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의 반응도 좋다. 시간과 비용이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통계전문가의 도움을 최소화해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개발을 대중화한 점도 의미가 크다.
코리아엑스퍼트는 굵직한 프로젝트도 다수 수행했다. 최근 신한라이프의 머신러닝 오퍼레이션(MLOps)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과 NH농협생명의 보험심사시스템·보험사기방지시스템 고도화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넥스큐브-에스엠엘을 활용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과 우체국 금융의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등 공공 시스템 구축과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심사와 보험사기 검출, 부당청구감지 등의 업무에 코리아엑스퍼트가 개발한 솔루션 적용을 검토하는 금융·공공기관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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