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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코리아엑스퍼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비축농산물 QR코드 관리 시스템 운영 확대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aT는 2020년부터 동적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비축농산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 후,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추가로 전국 6개 비축기지에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코리아엑스퍼트의 사용자 인증 솔루션 ‘아이루키(IRUKEY)’가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최소한의 정보로 동적 QR코드를 생성하며, 개인화된 QR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시켜 비대면 출고증 발급을 가능하게 한다. 동적 QR코드는 재사용 및 위조 방지가 특징이다.
aT는 기존의 수작업 기반 출고 과정을 QR코드와 키오스크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정관리 기능으로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코리아엑스퍼트는 QR코드를 활용한 출고율이 90%를 넘어서며 비축기지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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